* 네 번째 장 : 도망치던 중에 도적 무리에 항전하던 [[피네]]와 [[검풍]]을 발견한다. 피네의 전투를 구경하던 중 검풍이와 눈이 마주치고, 반사적으로 몸이 뛰쳐나가 피네를 구해준다. 그 후 둘에게 루왁이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모험가라 소개하고[* 검풍과 피네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속아줬다.] 둘과 동행한다. 도중에 도적 무리를 7번 더 마주치며, 온갖 고생을 한다. 그날 밤 함께 야영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피네와 친해졌고, 불침번을 서던 검풍이가 불러서 도적단 두목과 싸우게 된다. 도중에 검풍이 단검 자세 시범을 보여주고, 그 기술을 따라하며 결정타를 먹인다. 아침이 되어 둘과 헤어지며 세리옴으로 향한다.

=== 모든 조우는 운명적으로 이루어진다. ===

소설의 주인공 [[에드]]의 샌드위치를 뺏어 먹으며 등장한다. 에드와 서로 유적의 보물을 선점하겠다고 이야기하다가 시비가 붙은 곰 수인을 순식간에 기절시키고 퇴장한다. 그 후 유적의 내부에서 재등장. 에드와 함께 유적의 정체를 추리해낸다. 그 후 다크니스에 침식 당한 탐험대 단장과 조우했을 때, 댕댕씌와 함께 단장과 근접전을 벌인다. 에드의 활약으로 단장을 무찌른 후, 나타난 다크니스를 상대하려다 공격 당해 기절한다. 세리옴의 기사단의 구조를 받아 회복을 받은 뒤 에드와 덕배에게 작별 인사도 전하지 않고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