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한리아 라는 땅에 살고 있는 신궁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궁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를 동경하게 되어 궁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나는 플루버, 세리옴의 궁수.

예전에 한리아 라는 땅에 살고 있는 신궁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궁수에 대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단어 그대로 신궁, 자기 몸 만한 활과 말뚝 만한 화살을 무기로 사용하며, 쐈다 하면 어떤 목표라도 반드시 명중해내는 일발필중의 궁수.

나는 그런 신궁씨를 동경해서 궁수가 되었다.][* Archer Of SeromEp.1-1에서 나온 플루버의 독백.]

그러던 어느 날 밤[* Archer Of SeromEp.1 에서 몇 달 전의 머지않은 시점.] 세리옴 성 밖의 언덕에서 쉬고 있던 덕배가 몬스터에게 습격을 당했을 때 활로 몬스터를 저격해 덕배를 구해줬다.

평소처럼 의뢰를 받고 수행하던 도중 네거티브의 망령과 마주쳐 전투를 벌이다가 전투 중 큰 부상을 입게 되었고[* 말이 전투 중 부상이지 일방적으로 네거티브의 망령에게 유린 당했다.] 그의 스승인 앰버가 나타나 플루버를 네거티브의 망령으로부터 구해줬다.

이후 급하게 플루버를 업고 세리옴에 도착한 앰버는 마침 금발의 사제[* 덕배]가 보여서 치료를 부탁하게 되고, 심각한 상처를 본 그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플루버의 치료를 시작했다.

무사히 치료가 끝나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였지만 양팔의 심한 상처는 흉터로 남게 되었고, 트라우마의 영향으로 빛의결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EP.1 =====

빛의결정을 빚어 만든 활을 사용해서 전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