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노 판타지 -The Legend of Chroma-의 캐릭터. 대지의 주인, 푸에르카멘에서 활동하는 도적.

범죄율이 높은 푸에르카멘 뒷골목에서 생활했으며, 주로 높은 지위나 부자들의 재산을 훔쳐 쓰는 (자칭) 의적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푸에르카멘에서 개최 된 유물 전시회의 자네이아식 경비 시스템을 뚫고 유물을 훔쳐간 일을 계기로 자신에게 높은 현상금이 걸리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여기저기 도망치는 여행을 하고 있다.

낙천적이고, 장난기 넘치는 어린 아이같은 성격으로 보이나, 의외로 신중한 면이 있다.

* 다섯 번째 장 : 세리옴에 도착한 후 한 교회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교회 헌금을 훔치려고 교회에 잠입한다.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덕배를 무시하고 교회 곳곳을 뒤지다가 덕배에게 습격당한다. 자신을 상대하면서 공격 마법은 일체 쓰지 않고 제압하려는 덕배를 어처구니 없어하며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한다.[5] 낙하한 곳 주변을 지나가던 클라우디오에게 도움 받으나 자신의 어둠 속성을 느끼고 공격 당한다.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덕배에게 도움 받으며 도주하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뚜껑이 열려있던 멘홀에 빠진다.

* 쉬어가는 장(2) : 멘홀에 빠진 뒤, 탈출구를 찾다가 반은 기계인 개 형태의 크리쳐와 조우한다. 크리쳐의 공격에 대응하며 입 안으로 단검을 사용해 공격했으나, 크리쳐는 공격하며 뿜어져 나온 마력을 모두 먹어치웠다. 하지만 크리쳐는 배부르게 해준 대가로 같이 다니게 된다.

소설의 주인공 에드의 샌드위치를 뺏어 먹으며 등장한다. 에드와 서로 유적의 보물을 선점하겠다고 이야기하다가 시비가 붙은 곰 수인을 순식간에 기절시키고 퇴장한다. 그 후 유적의 내부에서 재등장. 에드와 함께 유적의 정체를 추리해낸다. 그 후 다크니스에 침식 당한 탐험대 단장과 조우했을 때, 댕댕씌와 함께 단장과 근접전을 벌인다. 에드의 활약으로 단장을 무찌른 후, 나타난 다크니스를 상대하려다 공격 당해 기절한다. 세리옴의 기사단의 구조를 받아 회복을 받은 뒤 에드와 덕배에게 작별 인사도 전하지 않고 퇴장한다.

아토의 지갑을 훔치며 등장. 스콜드의 계략에 한 번 당한 뒤 스콜드의 발령 소식을 듣고 재밌을 것 같아 몰래 따라간다. 그 후 세리옴에서 푸에르카멘으로 향하는 마차에 올라탄 스콜드 일행의 옆자리에서 재등장. 스콜드의 몸싸움으로 인해 마차 밖으로 날아가 방패에 깔린 후 후퇴한다. 몰래 풀숲에 숨에 파라실로 향하자는 스콜드 일행의 말을 몰래 듣고 따라간다. 파라실에서 스콜드 일행을 따라가다 에이블리와 조우한다. 에이블리의 맹공에 도망다니다 피네와 검풍이를 만난 뒤 피네를 잠시 빌려(?)(* 피네의 방패를 이용해 화살을 막았다.) 도망쳤다. 그 후 푸에르카멘에서 피네와 재등장. 일행에게 푸에르카멘의 위험성을 알리며 헬리오가 운영하는 카레 가게를 소개한다. 그 후 돈을 벌기 위해 유적을 털자는 제안을 승낙하고 일행과 함께 유적으로 들어가나 함정에 걸려 흩어진다.

* 유물 단검 : 외관은 아무런 특징 없는 낡은 단검이지만 마력을 넣은 뒤 약점을 공격하면 파란 마력이 뿜어져 나와 큰 피해를 입힌다. 유물 박람회에서 절도했다.

* 댕댕씌 : 쉬어가는 장(2)에서 조우한 크리쳐.

가장 선호하는 전투 방식은 적의 사각을 이용한 일격회피를 반복하는 전투방식